오늘은 토익 교재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취준생때가 약 4년이 지난 시점이었고 그때 당시 900점 후반대로 받고 토익 졸업을 했습니다.
다시 준비한 건 이직 목적으로 토익시험을 준비했는데 안타깝지만 지금까지 이직 기회가 없었네요.. 허허
작년 이맘때쯤 토익을 치고나서 오랜만에 토익에 대한 글을 쓰려니 가물가물합니다. (작년 9월 처음 점수는 820점. 약 두달 후 11월에는 두번째 점수는 970점이었습니다.)
토익 준비기간 동안 직접 풀어봤던 해커스토익 토익 실전 1000제 3시리즈 리스닝과 리딩(L/C와 R/C) 그리고 파고다토익 토익 종합서 리스닝과 리딩(L/C와 R/C)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일단 파고다 토익 토익 종합서 부터 말씀드리자면..
처음 토익을 접하는 분들에게 좋은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700점 초반대까지 무난하게 기초를 닦으면서 응용문제는 아니더라도 필수 기초 문제는 다 맞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좋은 책 이라고 생각합니다.
L/C같은 경우에는 기본 문제들을 위주로 계속 문제은행이 진행되는데요.
저는 교재를 좀 많이 정독하는 편이라서 이 교재가지고 3번 읽고 풀었습니다. (답은 다른 노트에 풀어서 문제지는 깨끗하게 유지하는게 포인트!)
R/C 같은 경우에는 기본 문제들 특히 문법 위주의 개념과 문제가 주를 이루는데요.
PART 5와 PART 6 정도 2/3이상 맞출 수 있는 무난한 문제들 위주로 구성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R/C는 L/C와 다르게 한번 지문을 읽고 풀고 나면 제가 계속 답을 기억해서 다시 풀 의미가 조금 없어지더라고요ㅠㅠ
제 개인적으로는 R/C 중 PART5와 PART6는 오답위주로 왜 답인지 오답노트를 작성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PART 7에는 질문에 밑줄을 긋거나 문제에 줄을 치는 등의 행동이 답을 빨리 찾는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노트에 풀고 시간을 재면서 풀었습니다.
해커스토익 토익 실전 1000제 3.
파고다 토익으로 공부하고 시험을 치렀는데 제가 원하는 점수에는 도달하지 못 했습니다.ㅠㅠ
실전에서는 시간이 부족하다는게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실전 기출 문제 위주로 된 교재를 풀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풀어본 책 입니다.
실전 교재이기 때문에 기초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비추할 것같습니다.
회사도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처음 시험 치고 약 두달 후에 시험을 치렀는데 실제 시험 공부 기간은 한 달도 되지 않아 발등에 불 떨어진 심정으로 준비했습니다. 하하
그래서 파고다 토익 종합서 처럼 다회독을 하지는 못 했습니다ㅠㅠ
퇴근 후 3시간은 통으로 빼서 실전 처럼 시간을 재고 풀었습니다. (OMR까지는 하지 못해서 실제 시험시간에서 20분 빼고 시간을 쟀습니다.)
특히 취약했던 PART7같은 경우에는 서로 지문들이 연결되는 부분이 많은데 최대한 답을 보지 않고 제 논리상으로 정리해보고자 노력을 했습니다.
다행히 11월에 970점으로 토익을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이직 목적이었지만 지금까지 이직은 못 했습니다만 그래도 한뼘 성장한 것같아서 의미 있었던 토익 공부 기간이었습니다.
토익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