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플레이>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똑같은 게 없이 개성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보는 재미가 쏠쏠한 공간이라서 음식을 주문하고 둘러보았습니다.
이 날 공은정 작가님의 개인전을 공간마다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작품도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마다 와인잔에 들장미를 꺾어서 꽂아놓은 것도 뭔가 싱그러워 보이고 좋았습니다.
메뉴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버섯 샐러드
알리오 올리오, 새우 크림 파스타, 새우 토마토 파스타, 명란 오일 파스타, 명란 크림 파스타,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해산물 크림 파스타
새우 크림 리조또, 새우 토마토 리조또, 먹물 크림 리조또, 해산물 크림 리조또,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
페페로니 피자, 고르곤 졸라 피자, 반반피자, 마르제리따 피자
채끝 스테이크
평일 런치 이벤트(오전 11시 - 오후 3시)
☆ 런치 식사 주문시 모든 음료 에이드 & 하우스와인 3,000원
* 식사후 take out 주문 시 2,000원 * 음료 리필 시 1,000원
하우스 와인 런치 이벤트로 하우스 와인을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요!
이름이 와인 플레이라서 와인을 주문하고 싶었는데 너무 괜찮은 가격에 맛볼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워요.
와인은 런치에 맞게 바디감이 없고 산미와 단맛의 밸런스가 극적이었습니다.
명란크림파스타 - 호박, 양파 등의 채소와 녹진한 생크림 그리고 명란이 들어가 있어서 당연히 맛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허허
꾸덕한 매력이 있는 파스타이고 버섯의 풍미가 훌륭했습니다.
페퍼로니피자 - 식전 빵 부터 느꼈지만 정말 도우 자체가 맛있더라고요. 적당히 쫀득한 식감이 예술입니다.
짭조롬한 페퍼로니에 쭈욱 늘어지는 치즈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완벽한 맛의 조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와인플레이는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무엇보다 나만 알고 싶은 숨겨진 양식맛집입니다.
와인도 맛있지만 음식도 홈메이드로 만든 것같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모임을 하기에도 좋고 데이트를 하러 자주 올 것 같습니다.
<포크너>
저는 오후 5시에 방문했는데 이미 네 자리 빼고 다 만석이었습니다.
밖에서 기다릴 수 있게 이렇게 의자와 따뜻한 음료까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참고로 6시부터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고 따뜻한 우드 가구와 은은한 조명이 함께 이루면서 포근한 느낌을 물씬 줍니다.
SNS 업로드나 휴대폰 배경화면으로도 좋을 포토 스팟도 굉장히 많아서 셔터를 끊임없이 누르게 되는 마법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앉자마자 레몬과 로즈마리가 들어있는 물을 가져다주세요. 레몬 때문에 상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징어 먹물 리조또 - 버터에 구워낸 통 오징어와 먹물 소스로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리조또입니다.
칼집 난 오징어 방향으로 잘라서 먹물 리조또와 먹으면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먹물 리조또에는 오징어다리가 들어있어서 오독오독 씹히는 오징어 다리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고소한 크림소스가 고소하면서 리조또의 질감을 더욱 녹진하게 만들어줬습니다.
다른 테이블도 많이 시키던 인기메뉴지만 연애초이거나 첫 소개팅으로 오신 분들께는 먹물 때문에 다른 메뉴를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포크너 샐러드 - 신선한 각종 야채와 수제 드레싱을 올린 고소한 하우스 샐러드입니다.
소스는 짭쪼롬함과 고소함이 인상적인 블루치즈드레싱입니다. 밑에는 바질페스토와 크림치즈입니다.
같이 나온 바게트에 다양한 소스를 얹어 샐러드와 먹거나 같이 나온 올리브, 옥수수, 토마토랑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단독으로 블루치즈드레싱으로 즐겨도 상큼함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신선함이 가득하고 깻잎도 들어있어서 향긋한 향이 가득 났던 푸릇푸릇한 맛의 샐러드입니다.
살치살 스테이크 - 최상급 소고기의 부위 중 마블링이 가장 좋고 육즙이 풍부하며 감칠맛이 좋은 살치살을 포크너 스타일로 구워낸 스테이크
단호박퓨레와 홀그레인 머스타드랑 같이 즐기면 알싸하면서 달콤함을 가득 담은 스테이크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같이 나온 가니쉬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버섯, 감자, 꽈리고추가 있어서 다양하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데이트를 많이 하셨습니다.
잔잔한 재즈가 흘러나오고 은은한 조명에 분위기도 좋아서 소개팅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핫한 곳이라서 모임을 하거나 다인원이 올 경우에 네이버 링크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